산업부가 주관하고 포스텍엔지니어링 대학원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는 테크닙 사(社) 전문가 10명과 월리파슨스(WorleyParsons) 사(社) 전문가 8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7월 발표한 ‘고급두뇌산업역량강화’ 대책을 본격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기업이 취약한 오일·가스 분야 엔지니어링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6일부터 2월 27일까지 해양플랜트 상부설비(Topside), 서브시 생산시스템(Subsea System) , 석유시추보호관(Riser), 파이프라인(Pipeline), 오일&가스(Oil&Gas) 공정 등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개별 엔지니어가 접하기 힘든 글로벌기업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기업이 취약한 해양플랜트분야 설계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해외기업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이들 기업에 국내 엔지니어의 인턴쉽 파견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우수교수진확충, 선진엔지니어링 교육자료 및 전문 교수법 축적 등으로 향후 엔지니어링 인재양성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cr2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