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팬클럽이 오는 15일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의 생일을 맞아 지하철역사내 스크린도어 전광판에 축하 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사내 스크린도어 전광판에는 “JUN. K가 태어난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날이에요, 우리에게 와 주셔서 고마워요!. 참! 생일 축하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준케이의 날렵한 옆선이 돋보이는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 광고가 게재됐다.
이 광고는 2PM 해외 팬클럽 측에서 준케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선물로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담역사에도 똑같은 광고가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에는 동방신기 팬클럽에서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광고를 지하철역사내에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들 외에도 최근에는 많은 아이돌 가수의 팬클럽들이 지하철 광고를 비롯해 신문광고는 물론, 버스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와 관련한 광고를 게재하는 등의 다양한 팬덤 문화를 형성해 이끌어가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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