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4℃

  • 인천 1℃

  • 백령 5℃

  • 춘천 -1℃

  • 강릉 5℃

  • 청주 2℃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3℃

  • 광주 1℃

  • 목포 5℃

  • 여수 8℃

  • 대구 3℃

  • 울산 7℃

  • 창원 6℃

  • 부산 7℃

  • 제주 7℃

정성운 “내가 맡은 인물 다 갖고 있지만 네가지만 없다”

[귀부인] 정성운 “내가 맡은 인물 다 갖고 있지만 네가지만 없다”

등록 2014.01.07 16:17

김재범

  기자

공유

사진 = 김동민 기자사진 = 김동민 기자

배우 정성운이 자신이 맡은 배역의 독특함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JTBC사옥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일일 드라마 ‘귀부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영민이란 배역은 모든 걸 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네 가지’가 없는 인물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운은 “영민이는 기본적으로 밝은 친구다”면서 “그렇다고 이 시대의 귀감이 되는 청년은 아니다. 부모님의 재력과 외모 등을 물려 받은 참 밝지만 철없는 인물이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귀부인’은 입주 가정부의 딸에서 결혼 뒤 엄청난 유산을 받게 된 신애(서지혜)와 재벌가 딸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위로를 가장한 시기와 질투로 신애를 깎아 내리는 미나(박정아)를 중심으로 각 인물들간 애증의 관계와 변화를 통해 돈의 진정한 가치와 여자들의 우정을 그린다. 서지혜 박정아 현우성 정성운 외에 장미희 선우은숙 유혜리 독고영재 나영희 등 중견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오는 13일 JTBC를 통해 오후 밤 8시 15분 첫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