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따르면 KCB와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고객 정보를 유출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은 이날 오후 4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김상득 KCB 대표이사와 심재오 KB카드 대표,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 손경익 농협카드 담당 부행장이 참석한다.
앞서 창원지방검찰청은 KCB에 근무하는 차장급 직원 A씨를 고객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국민카드와 롯데, 농협카드를 컨설팅 하면서 확보한 고객 개인정보를 업자에게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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