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은 조선호텔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조선 센테니얼 클럽(Chosun Centennial Club)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조선 센테니얼 클럽은 혜택에 따라 헤븐(HEAVEN/天)과 소울(SOUL/人) 2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가입비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센테니얼(Centennial)은 ‘100주년’, ‘100년간의’ 란 뜻으로 조선 센테니얼 클럽은 조선호텔이 국내 첫 100년 호텔이 된 것을 기념해 기존의 유료 멤버십인 조선 프리미어 클럽과 조선 플래티늄 클럽을 리뉴얼 한 것이다.
헤븐(HEAVEN/天), 소울(SOUL/人) 2종류가 되는데, 이는 ‘하늘이 내린 터에 머무는 사람들’이란 의미로 현재까지 조선호텔과 함께 한 ‘하늘(Heaven)’에서 내려준 명당 터’와 ‘고객(SOUL)’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 및 소재도 조선호텔의 로비 등 인테리어 이미지 컬러로 ‘헤븐 ’은 국내 카드 중 처음으로 메탈 소재인 ‘두랄루민’으로 만들어 특별함을 더했는데 이는 100주년인 2014년 가입자에게만 제공된다.
두랄루민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중량당 강도는 우수하고 비중은 낮아서 주로 항공기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두랄루민 소재를 브론즈 컬러로 처리했으며, 앞면에는 카드 이름만 넣었으며, 뒷면에 회원 이름과 유효기간, 카드 번호를 넣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혜택 면에서도 기존 멤버십 보다 실질적이고 편리하다. 서울과 부산 각각 별도로 운영됐던 멤버십을 통합해 서울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어느 곳에서나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던 이용권은 레스토랑뿐 아니라 객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레스토랑, 객실 할인 혜택과 더불어 조선호텔 이용권 등을 제공할 뿐 아니라 1000원에 1포인트로 이용한 금액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1000포인트부터 조선호텔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가격은 소울(개인)은 50만원, 헤븐은 100만원이며 가입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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