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이 국내 아웃렛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중국 관광청으로부터 CNTA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마리오아울렛은 2012년 첫 CNTA 인증 이후 중국 관광객들의 입 소문을 통해 방문객이 전년대비 300% 이상 급증했고, 2013년 전체 외국인 매출에서 중국인의 매출비중이 80% 이상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30대의 젊은 층의 비중이 60% 이상으로 향후 재 방문이 가능한 잠재고객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이 쇼핑에 불편함이 없게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어로 쇼핑안내를 받을 수 있는 전용 안내데스크와 주기적으로 중국어 쇼핑안내 방송을 운영하고, 쇼핑정보가 담긴 중국어 안내책자를 제작해 안내데스크 및 주요 이동통로와 매장에 비치하고 있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시 수수료를 제외한 부가가치세(VAT)를 환급 받을 수 있는 ‘텍스 리펀드’ 서비스, BC 은련 카드 사용 시 최대 10% 추가할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김선광 마리오아울렛 부사장은 “2년 연속 CNTA 인증을 받으며 마리오아울렛은 중국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지역 중 하나로 국제적 인정을 받게 됐다”며 “향후에도 중국 쇼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NTA 선정은 쇼핑몰, 호텔,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중국 관광객의 신뢰성, 만족도, 여행 안전성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하여 중국 관광객에게 검증된 매장을 선정하는데, 2년 연속 인증 받은 국내업체는 마리오아울렛과 갤러리아 백화점이 유일하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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