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손호준은 ‘요셉 어메이징’의 ‘요셉’역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밝혔다.
손호준은 “뮤지컬은 처음이다. 지난주 첫 공연이 끝났을 때 뮤지컬 관련된 가족들이 첫 공연 치고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하지만 그날 틀린 부분도 있었고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공연을 직접 보러 와주신 분들에게 너무 죄송했다”며 “익숙해지면 무대에서 긴장하는 것이 조금씩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손호준은 “매회마다 마지막 공연할 때까지 점점 나아지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생방송 울렁증이 좀 있는데 무대에 올라가면 NG라는 것 없이 라이브로 공연되는 무대라 긴장하는게 있다. 이번 기회에 무대 울렁증을 없애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뮤지컬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요셉 어메이징에서 이집트왕자 파라오 역을 맡은 배우 김형묵이 진행을 맡았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뮤지컬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 콤비의 작품으로 토니 어워드 6개 부문 노미네이트, 드라마데스크 어워드 3개부문 노미네이트, 로렌스올리비에 어워드 6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화려한 경력을 가진 전설적인 명작으로 성경속 인물 ‘요셉’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 한 작품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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