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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탈퇴··· DSP 측 “내용증명 아닌 재계약 거부 의사 통지서” 공식입장

강지영 탈퇴··· DSP 측 “내용증명 아닌 재계약 거부 의사 통지서” 공식입장

등록 2014.01.15 16:53

수정 2014.01.15 16:54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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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탈퇴··· DSP 측 “내용증명 아닌 재계약 거부 의사 통지서” 공식입장 기사의 사진


카라 멤버 강지영이 소속사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재계약 거부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오전 강지영의 아버지 강건욱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속사 DSP미디어에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내용증명서 발송은 오는 4월에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남은 기간 더 이상 카라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일방적으로 계약파기를 하겠다는 뜻으로 소속사 측과의 법적 소송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강지영 측이 전달한 것은 내용증명이 아닌 재계약 거부 의사를 담은 통지서였다.

이날 오후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니콜에 이어 강지영 역시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DSP미디어는 “4월까지 DSP미디어와의 전속 계약기간과 예정된 스케줄이 남아있고 앞서 보도 된 것처럼 DSP와의 재계약 논의 과정 중 ‘학업을 위해 유학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 해 왔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내용 증명이 아닌 연장계약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기재된 통지서를 통해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 와서 당사는 강지영 측과 시간을 가지고 연장계약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가질 계획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DSP미디어 측은 니콜과 강지영 없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 체제로 카라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한편 카라는 14일 또다른 멤버 니콜과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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