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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원 지역 미세먼지 농도 ‘심각’···외부활동 자제 당부

서울·수원 지역 미세먼지 농도 ‘심각’···외부활동 자제 당부

등록 2014.01.17 08:17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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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당초 기상청에서 예보했던 것 보다 더 심각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서울의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는 137㎍/㎥을 기록했다. 이번 기상청에서 관측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에 해당하는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대기중에 심각한 수준에 이른 만큼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밖았생활을 자제하고 일반인도 장시간에 걸친 실외활동은 될 수 있으면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의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오전 2시 190㎍/㎥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나서 조금씩 낮아지고 있으나 계속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에 이어 수원 지역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는 158㎍/㎥를 기록, 서울과 마찬가지로 ‘나쁨’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지역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날 오후 6시30분 20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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