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 첫 흥행 코미디 영화 ‘플랜맨’으로 연기의 신(神)에서 코미디의 신(神)으로 등극한 정재영의 다음 행보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플랜맨’을 통해 오랜만에 코미디에 귀환, 1분 1초 나노 계획남 ‘한정석’ 역할을 맡아 한국 영화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코미디 캐릭터를 선보였다. 관객들 역시 ‘정재영이니까 플랜맨 연기가 가능했다. (chan****)’, ‘정재영씨 연기 정말 완벽합니다. (best****)’, ‘정재영만이 소화할 수 있는 배역인 듯 하다! (777l****)’, ‘정재영 연기 최고, 그리고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네요! (rlae****)’, ‘정재영 때문에 믿고 봤다. (tomy****)’, ‘정재영이 딱 인 영화 (sana****)’, ‘정재영이 이런 연기도 가능하다니! (yada****)’ 등 리뷰들로 그의 연기 변신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매 작품마다 존재감이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재영은 자신이 맡아왔던 그 동안의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연기 경력을 입증하듯 능청스러운 연기를 통해 100% 매치율을 자랑하며 자연스러운 웃음과 공감을 얻어냈다. 이처럼 ‘플랜맨’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정재영이 ‘플랜맨’ 이후 ‘역린’과 ‘방황하는 칼날’로 또 한 번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역린’은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 정치적으로 혼란한 조선시대를 다룬 얘기로 배우 정재영은 연기 생활 최초로 내시 역할을 맡아 영화 ‘플랜맨’에 이어 또 다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관객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방황하는 칼날’에서도 하나뿐인 딸을 잃고 무작정 범인을 찾아 나서는 ‘성현’ 역을 통해 부성애 가득한 아버지로 변신, 그 만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분 1초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는 독특한 스토리와 정재영, 한지민의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플랜맨’은 지난 9일 개봉해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