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간분양]올 첫 장기 장기전세 등 2086가구 분양

1월 셋째주 분양시장

이번 주에도 분양시장은 한산하다.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구정이 이달 말로 잡히면서 본격적인 분양은 내달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1월 셋째 주 분양시장에는 SH 등이 총 2086가구 청약 물량을 내놓는다고 20일 밝혔다.

SH는 올해 첫 장기전세주택(26차) 공급을 시작한다. 총 3개 재건축 단지에서 신규 공급되는 매입형 210가구와 마곡·세곡·내곡지구 등에서 나온 공가분 574가구 등 총 784가구를 내놓는다.

매입형 210가구는 모두 전용 59㎡로 임대료 수준은 ▲‘방배롯데캐슬아르떼’ 3억5680만원 ▲‘개봉푸르지오’ 1억7440만원 ▲‘중계2차한화꿈에그린 the first’ 1억640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경기 하남시 덕풍동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하남더샵센트럴뷰’ 일반 분양이 시작된다. 총 672가구 중 482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약 1271만원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경남 밀양시 ‘밀양한성사랑채뷰’(156가구) 민간임대 ▲경남 창원시 현동 ‘중흥S클래스프라디움2차’(394가구) ▲강원 영월군 ‘영월미소가’(80가구) 공공임대 등이 청약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