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미술관은 1974년부터 2001년까지 한 해 동안 평균 64.8건의 대관이 이뤄졌고 90년대에 드렁서는 기획전시에 비중을 둬 신세대 흐름전, 중견작가 및 대표작가 초대전, 지역네트워크전,국제교류전 등 문화·예술분야의 다양성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건축과 음악, 과학기술을 접목, 융·복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전시를 기획 중에 있다.
따라서 3∼4월 서울대 생명과학부와 뉴미디어아트연구회 ‘NMARA’가 함께 하는 과학기술과 미디어 연계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건축과 인문학을 연계한 전시회는 8~10월, 뮤직비디오 전시회 11월~내년 2월에 각각 선보여 진다.
특히 오는 5~7월에 열리는 박흥용 화백의 만화 특별전이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한신 아르코미술관 관장은 “공연 예술 등 인접 장르나 과학 기술 등과의 융합을 통해 시각예술의 외연을 넓히는 전시 기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미술관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과의 소통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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