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8일 월요일

  • 서울 17℃

  • 인천 16℃

  • 백령 11℃

  • 춘천 19℃

  • 강릉 14℃

  • 청주 18℃

  • 수원 17℃

  • 안동 20℃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0℃

  • 전주 16℃

  • 광주 18℃

  • 목포 15℃

  • 여수 21℃

  • 대구 22℃

  • 울산 21℃

  • 창원 24℃

  • 부산 21℃

  • 제주 19℃

조민수 “엄정화 문소리와의 기싸움? 당연히 있었다”

[관능의 법칙] 조민수 “엄정화 문소리와의 기싸움? 당연히 있었다”

등록 2014.01.28 17:34

김재범

  기자

공유

사진 = 김동민 기자사진 = 김동민 기자

배우 조민수가 현장에서 후배 문소리 엄정화의 기싸움을 벌인 일화를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관능의 법칙’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여배우 세 명이 출연한 현장이다.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 없었나’란 질문에 “왜 없었겠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싸움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속으로 생각하는 것일 뿐 겉으로만 표현하지 않았다. 나를 포함해 두 사람 모두 마냥 웃고만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

이어 “현장에서 권 감독이 마음대로 하라고 했는데 상대를 생각하자니 그게 안되더라”면서 “처음엔 불편했는데 두 번 세 번이어지고 나니 좀 편해졌다”며 웃었다.

제1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인 ‘관능의 법칙’은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순간이라 믿는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도발적인 주부 미연(문소리), 싱글맘 해영(조민수) 세 여자가 전하는 솔직한 얘기를 그린다. ‘싱글즈’ ‘뜨거운 것이 좋아’ 등 여성의 섬세한 속내를 세밀하게 연출하는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은 다음 달 13일.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