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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실적 호조··· 큰 폭 상승 마감

[유럽증시]주요 기업 실적 호조··· 큰 폭 상승 마감

등록 2014.02.07 07:3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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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전날보다 1.49% 상승한 322.77로 장을 마쳤다.

영귝의 FTSE100지수는 1.55% 오른 6558.28을 기록했고 프랑스 CAC40지수도 1.71% 뛴 1289.4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역시 DAX30지수는 전날보다 1.54% 상승한 9256.5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유럽 주요 기업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자동차 업체 벤츠의 주가는 2.6% 올랐고 통신업체인 알카텔 루스튼은 9.2% 상승했다.

다임러AG 역시 작년 4분기 실적이 45% 늘어났다고 발표하면서 2.6% 상승했다.

매닝나피에르의 그레그 우다드 투자 전략가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주요 경제지표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며 “기업 실적 등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최근 유럽경제가 디플레이션(저물가 속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추가 부양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일단 ECB는 동결을 결정했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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