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형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 실적은 기말 비용 요인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당기순이익은 14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60% 감소가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매매평가익이 줄었고 임금인상 등으로 판관비가 확대돼 실적이 부진했다”며 “그러나 이자 이익과 비이자 이익이 소폭 확대된 것은 긍정적으로 해석해야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하나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기자본이익(ROE)은 6.9%로 지난해 6.3%보다 개선되며 이익모멘텀이 다른 지주보다 클 것이다”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최근 상대적으로 높은 자산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순이자마진(NIM) 방어가 가능하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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