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작사에 따르면 이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타투이스트’는 미모의 타투이스트를 두고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과 그에 대한 복수를 다룬 감각 스릴러로 권현상 외에도 송일국 윤주희 서영 등이 출연한다.
영화 ‘돈크라이 마미’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타워’ 그리고 한미 동시개봉으로 화제를 모은 ‘렛미아웃’까지 만 1년간 쉴 새 없는 스크린 활동을 펼친 권현상은 최근 영화 ‘비치하트애솔’에 이어 ‘타투이스트’에 주연으로 낙점되면서 충무로 블루칩의 자리를 지켰다.
권현상은 ‘타투이스트’에서 연쇄살인범을 쫓는 형사 ‘오천기’역으로 돌아온다. 오천기는 다소 거칠고 의욕 넘치는 형사로, 권현상은 정의에 불타는 악바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현상 외에 송일국이 냉철한 살인마 ‘한지순’, 미모의 타투이스트 ‘조수나’ 역에 윤주희, 조수나의 친구이자 육감적인 호스티스 ‘구찌’역에 서영이 확정됐다.
영화 ‘타투이스트’는 모든 촬영 준비를 마친 뒤 조만간 크랭크인에 돌입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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