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호란이 OCN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보는 형사 <처용> OST에 참여한다.
호란은 ‘처용’ OST ‘잃어버린 것들’을 특유의 몽환적인 보이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해낼 예정이다. OST ‘잃어버린 것들’은 그 동안 ‘내 이름은 김삼순’ ‘크크섬의 비밀’, ‘뜨거운 것이 좋아’ 등 다양한 드라마 및 영화의 OST작업에 활발히 참여해온 W(Where the story ends)가 작업했으며, 호란이 풍부한 감성을 담아 노래해 더욱 큰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차분한 멜로디와 가슴에 콕 박히는 가사로 귀신보는 형사 <처용>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과거 수사 중 파트너를 잃는 사고로 트라우마와 상처를 지닌 윤처용(오지호 분), 본래 유리같이 약하지만 강인한 형사로 성장할 수 밖에 없었던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 분), 죽기 전 기억을 잃어버린 채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 분) 등 극중 캐릭터들의 사연과 얽히고 설킨 이들의 인연이 호란의 ‘잃어버린 것들’의 애잔한 느낌과 잘 어우러진다고.
호란이 참여한 귀신보는 형사 ‘처용’ OST ‘잃어버린 것들’은 14일 정오 정식 음원이 공개됐다.
한편 귀신보는 형사 ‘처용’ 3화 ‘영혼의 메시지’는 오는 16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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