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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오래가는 ‘장수명 임대주택’ 추진

LH, 오래가는 ‘장수명 임대주택’ 추진

등록 2014.02.18 10:26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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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장수명 임대주택 모델을 개발해 임대주택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장수명 임대주택은 정방형으로 단순화한 구조에 주방, 화장실 등 물을 사용하는 공간을 열 손실이 많은 후면 복도 측에 놓고, 수직배관을 내부로부터 분리해 에너지 성능 향상과 유지 보수가 쉽도록 계획됐다.

또 바닥슬래브 및 벽체에 매립 시공되던 전기·통신선을 노출형으로 설계해 시공성을 높이고, 전등이나 콘센트 위치 변경도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임대주택의 단조로운 일자형 복도에서 옆 가구와 시선차폐가 가능하고 현관 출입 시 안전성 확보에도 유리한 알코브(Alcove)형 복도로 계획했다.

LH 관계자는 “올해 시범 적용한 후 개선사항을 보완해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설계안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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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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