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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세먼지 농도 비상···“등산 등 오랜 실외활동 자제”

오늘 미세먼지 농도 비상···“등산 등 오랜 실외활동 자제”

등록 2014.02.23 14:15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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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세먼지 농도 비상에 서울 여의도공원을 들린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산책하고 있다. 이선우 기자 Sunday@오늘 미세먼지 농도 비상에 서울 여의도공원을 들린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산책하고 있다. 이선우 기자 Sunday@


23일(오늘)미세먼지 농도 비상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수도·충청·호남권 미세먼지(PM10) 농도가 하루평균 121~200 ㎍/㎥ ‘나쁨’, 강원·영남·제주권은 하루평균 81~120 ㎍/㎥ ‘약간나쁨’이다.

22일까지 축적된 오염물질에 국내와 계속해서 유입되는 국외 오염물질 영향이 대기정체로 더해진 게 원인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충청권, 강원 영서지역과 전북지역은 ‘나쁨’ 수준 이상의, 영남권 서쪽지역과 제주권은 ‘약간 나쁨’ 수준 이상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환경부는 등산, 축구, 등 오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심폐질환자는 될 수 있으면 실외활동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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