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의 기타리스트 VOVO(보보, 정민준)가 예리밴드의 첫 데뷔 앨범 '로미오 마네킹(Romeo Mannequin)' 자켓 디자인을 맡았다고 알려졌다.
지난 20일 공개된 예리밴드의 첫번째 미니 앨범 '로미오 마네킹' 자켓 디자인을 노브레인의 4차원 매력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정민준이 디자인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받고 있다.
타고난 디자인 감각으로 여러 차례 전시회도 연 정민준은 예리밴드의 이번 앨범 자켓 디자인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소속된 밴드 노브레인의 앨범과 여러 가수 및 밴드들의 앨범 자켓 및 포스터 작업도 줄곧 디자인 해 왔다고. 정민준을 뜻하는 번개모양은 어린시절 하는 일 마다 빠르게 잘한다고 아버지가 정민준에게 지어준 별명으로 디자인한 앨범들에는 상징적으로 번개모양 그림이 들어가 있다.
예리밴드 멤버들은 "오래 전 정민준이 예리밴드의 첫 앨범이 나오면 자신이 꼭 디자인 해 주겠다고 약속했었다" 며 "미국에서 작업 중 바쁜 와중에도 며칠 밤을 지새며 '로미오 마네킹' 앨범 자켓 디자인에 신경써 줬다"고 노브레인 기타리스트 정민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곡 분위기에 딱 맞아 떨어지는 잔혹과 충격의 뮤직비디오 공개로 화제를 일으킨 예리밴드는 첫 데뷔곡 '로미오 마네킹(Romeo Mannequin)'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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