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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장남 사내이사로··· 2세경영 발판마련

웅진그룹 장남 사내이사로··· 2세경영 발판마련

등록 2014.02.28 17:58

수정 2014.02.28 18:51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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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의 2세경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최근 경영일선으로 복귀 중인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장남이 웅진씽크빅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경영전반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28일 웅진씽크빅은 윤형덕 신사업추진실장과 윤영근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내달 21일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이중 윤형덕 실장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웅진홀딩스 지분 12.52%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다.

기존 최대주주 윤석금 회장이 지난해 말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보유하던 웅진홀딩스 지분 전량을 형덕·새봄 등 두 아들에게 넘겼다. 차남인 윤새봄 웅진케미칼 경영기획실장도 역시 10.48%의 웅진홀딩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웅진그룹 지주회사 웅진홀딩스가 지난해 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조기 졸업하면서 윤 회장도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웅진씽크빅은 윤 회장에게 샐러리맨 신화를 쓸 수 있게 한 모태기업인 동시에 추후 웅진그룹의 재도약에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기업이다.

윤형덕 실장은 이번에 그룹 모태기업인 웅진씽크빅의 등기이사에 새로 오르면서 실질적인 2세 경영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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