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 오피스에 이어 전 세계 박스 오피스 1위에 등극하고 있는 리암 니슨 주연의 ‘논스톱’이 개봉 2주차에도 끄떡없는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어 믿고 보는 리암 니슨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논스톱’은 4만 피트 상공 위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인 가운데, 미 항공 수사관 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아야 하는 고공액션 블록버스터다.
4일 영진위 기준 ‘논스톱’은 예매율 14.7%를 기록하며 부동의 박스 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3월 5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이로써 ‘논스톱’은 개봉 2주차에도 변함없는 상승세를 유지해 나가며 개봉 후 반짝 흥행이 아닌 논스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논스톱’에 이어 예매율 2위에는 이번 주 개봉하는 ‘300: 제국의 부활’이 올랐다.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300: 제국의 부활’은 ‘논스톱’에 이어 예매율 12.4%를 기록, 2위 자리에 새롭게 안착했다. 예매율 차트에서 10%가 넘는 예매율을 보이는 작품은 ‘논스톱’과 ‘300: 제국의 부활’ 단 두 편으로 앞으로의 외화 쌍끌이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겨울왕국’ ‘수상한 그녀’가 1개월 동안 박스 오피스 1, 2위를 차지하며 ‘쌍끌이 흥행’을 이끌어 오며 각각 1000만, 800만 관객을 모아온 터라, ‘논스톱’과 ‘300: 제국의 부활’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하며 또 하나의 초대형 흥행 블록버스터가 탄생할 지도 흥미 포인트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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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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