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사모 방식으로 1000억원의 RCPS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RCPS는 일정 시점에 전액 현금 상환할 수 있고 정해진 배당을 지급하는 채권과 비슷하지만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해 회계상 자본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한 국내 일부 은행이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RCPS 우선배당 수익률은 연 7%를 웃도는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코오롱그룹 지주회사인 코오롱도 주주간 계약 형태로 참여가 예상된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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