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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함익병에 “21세기 한국 의사 맞나?” 일침

표창원, 함익병에 “21세기 한국 의사 맞나?” 일침

등록 2014.03.10 20:24

박정은

  기자

‘함익병’ ‘표창원’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 중인 함익병 원장의 파격 발언에 표창원 전 경찰대학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표창원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의대에서는 기본적인 윤리나 철학 전혀 안 가르치나요? 아님 이 사람만 이런가요? 21세기 대한민국 의사 맞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아동학대’는 신체적 학대뿐만 아니라 정서적, 언어적 학대도 포함되며 모두 처벌 대상입니다. 근본 원인은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라는 잘못된 인식입니다. 함익병 씨의 인터뷰 내용 중 독재 찬양 남녀차별 못지 않게 섬뜩한 학대심리가 충격적입니다”고 말했다.

표 씨는 이에 대해 “함익병 씨 인터뷰 관련 언급은 그 ‘발언’ 내용에 국한합니다. 그 분 잘 모르고 인격에 대한 공격할 의사 전혀 없구요. 보도 매체의 문제일 가능성도 크죠. 생뚱맞게 제게 ‘종북’몰이하며 공격하는 인간들과 이념대결로 몰아가는 일부 언론, 자중하시길”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함익병은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철수 의원은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 “박정희의 독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등 거침없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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