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여부는 ‘올레닷컴’ 홈페이지 및 케이티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불법TM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을 경우 고객센터 및 불법TM신고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KT는 이번 사건을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묻거나 피싱이 의심 가는 전화/문자가 발생할 수 있기에 방통위와 협의를 거쳐 문자메세지나 전화를 통한 안내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에 대한 고객들의 유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KT는 고객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주간에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고려해 금주 24시간 고객센터의 야간 투입인력을 3배까지 확대하고 주요 도심에 위치한 플라자 운영 시간도 기존 18시에서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편 방통위 조사결과 KT는 카드비밀번호와 CVC번호를 보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출 대상 인원도 1200만명이 아닌 약 980만명으로 확인됐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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