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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방자전’ 가족 모두 공감하는 프로 됐으면”

[근대가요사 방자전] 변진섭 “‘방자전’ 가족 모두 공감하는 프로 됐으면”

등록 2014.03.11 15:54

수정 2014.03.11 15:55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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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가요사 방자전'에 출연중인 가수 변진섭./사진=CJ E&M 제공'근대가요사 방자전'에 출연중인 가수 변진섭./사진=CJ E&M 제공


가수 변진섭이 ‘근대가요사 방자전’에 출연하는 소감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변진섭은 “‘방자전’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서 인사드린다. 80~90년대 근대가요 스토리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때에 주옥 같았던 대중음악들이 너무 많다. 그런 음악들을 토대로 전달해드리고 싶은 많은 이야기들을 ‘방자전’을 통해 추억도하고 공감도 많이 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변진섭은 “8090세대에는 연예인들의 사생활이 감춰져있어 홍보하는 데에는 더뎠지만 편했다. 요즘 후배들은 굉장히 조심스럽고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방자전’에서도 무언가를 찝어서 내보내겠다는 것도 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샘솟을 것 같다. 그런걸 찾아서 하나씩 전달해드리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가족이 모두 공감하면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변진섭은 지난 1987년 앨범 ‘홀로 된다는 것’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90년대를 풍미하는 발라드계의 황태자로 ‘희망사항’이라는 당대 최고의 히트곡을 발표해 인기를 누렸다.

한편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은 연예계 생활 30년 이상을 자랑하는 8090년대 방송가 슈퍼스타들이 출연해 그 시절의 방송계 비화와 당시의 핫이슈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연예계 천태만상을 풀어보는 뮤직비하인드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토크계의 전설 주병진을 비롯해 박미선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김태원 등 8090 방송·가요계를 주름 잡았던 레전드들이 총출동 해 입담을 과시한다.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은 오는 3월 14일 오후 11시 20분 첫 전파를 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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