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14일 비빔면 ‘토마토 비비올레’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토마토 비비올레’는 지난해 삼양식품이 주최한 ‘제2회 면요리왕 경연대회’의 대상 수상작을 모티브로 개발된 제품이다. ‘토마토’의 상큼한 맛과 ‘고추냉이’의 알싸한 매운맛이 조화를 이뤘으며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비빔면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사장은 “토마토와 파슬리를 사용해 ‘토마토 비비올레’만의 특성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기존 고추장 비빔면과는 차별화되는 토마토 비빔면 시장을 개척해 소비자들에게 제2의 불닭볶음면으로 불릴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비빔면들이 고추 매운맛으로 입안 가득 매운 느낌이 지속됐다면 ‘토마토 비비올레’는 고추냉이를 사용함으로써 알싸하게 매운맛을 시원하고 깔끔하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토마토 비비올레’는 액상스프에 토마토베이스가 31% 함유돼 있어 차별화된 상큼하고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 또한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칼륨,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라이코펜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는 토마토를 주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건강과 맛, 이 두 가지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여기에 파슬리를 별첨해 맛과 보임성을 강조했다.
삼양식품은 ‘토마토 비비올레’ 출시를 기념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체험 시식단 100명을 공개 모집해 시식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제품 출시일인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달콤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우아한 면 요리’ 라는 컨셉으로 분위기를 중요시하는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토마토 비비올레 레시피’를 소개할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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