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멤버 예림, 턱관절 부상으로 하차 불가피본인 의지 반영···향후 솔로 및 안무가로 활동 할 예정
신인 5인조 걸그룹 스칼렛 멤버 예림이 하차한다.
13일 오전 스칼렛 소속사 퍼니컬렉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스칼렛 멤버 예림이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림이 예전부터 턱관절 부상이 있었던 상황이었다. 소속사에서는 치료를 받으라고 배려 해줬지만 본인이 활동 종료 후 치료를 받겠다며 치료 시기를 늦췄다”며 “결국 병원 검사 결과 턱관절 부상 정도가 심하고 계속 격렬한 춤을 출 경우 안면근육마비까지 올 수 있는 상황까지 왔다고 하더라”고 하차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예림도 고심 끝에 자신 때문에 팀에 피해가 갈까 우려해 자진 하차를 선언했고 새 멤버로 키미가 투입 돼 5인조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멤버 예림은 중학교 2학년때부터 댄스팀을 만들어 활동할 만큼 수준급 댄스 실력을 겸비했다. 팀내 에서도 댄스라인을 맡았으며 하차 후 당분간은 치료에 매진 하기로 했다.
향후 예림은 솔로 데뷔 및 안무 창작가로써의 꿈을 넓혀 갈 예정이다. 예림의 하차로 생긴 공백은 새 멤버 키미가 합류해 메울 예정이다.
새 멤버로 합류하는 키미는 올해 21세로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무술 유단자에 수준급 댄스 실력을 갖췄다. 두 번째 싱글앨범 활동부터 팀에 합류해 활동하기로 했지만 예림의 갑작스런 하차로 인해 합류 시기가 빨라졌다. 키미는 스칼렛 싱글곡 ‘Do better’을 데뷔 전에도 함께 연습하며 실력을 차근차근 쌓와 왔던 것으로 알려져 예림의 하차에도 활동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칼렛은 데뷔 전부터 광고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13일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Do better’로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방송을 본 일부 팬들이 소속사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자발적으로 팬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전하는 등 첫 데뷔 무대부터 심상치 않은 인기를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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