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마이크로크레디트 후원

한국씨티은행은 13일 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과 함께 씨티은행 본사에서 ‘2014년 한국씨티은행-신나는조합 마이크로크레디트사업 후원협약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협약식은 씨티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약 1억1000만원(미화 10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그 동안 신나는조합은 한국씨티은행의 후원으로 1999년 한국 최초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으로 출발해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창업자금대출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80억원의 창업자금을 450여명에게 대출해줬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나는 조합에 지원된 기금은 상환율 향상을 위한 대출 심사시스템 개선, 직원 전문역량 강화, 홍보활동, 사업 전환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씨티는 마이크로파이낸스에 대한 최대 후원기업 중 하나로서 지난 30년간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이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신나는조합은 씨티은행의 후원금 전달 및 임직원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직원의 전문역량 강화와 마이크로파이낸스 사업 운영을 위한 심사 및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