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13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2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교촌 가맹점 중 총 27개의 최우수·우수·장려 가맹점 등을 시상하고 다양한 부문의 임직원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촌 최우수 가맹점에는 경남 월영점이 선정됐으며 20개의 우수 가맹점, 6개의 장려상 가맹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우수지사 시상 및 유공직원, 장기근속직원, 모범직원,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교촌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더불어 개그맨 전유성씨를 초빙해 ‘발상의 전환, 고정관념을 깨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올해 교촌은 글로벌 탑-티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한 중요한 한 해”라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에 활발히 진출한 지난해처럼 올해도 교촌의 전 임직원 및 가맹점들과 함께 ‘글로벌 교촌’을 위한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한 해에만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 등에 진출했다. 특히 중국 상해 즈텅루점은 지난해 5월에 오픈했음에도 세 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해 새로운 치맥 문화를 형성하는 등 활발한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psj62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