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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원자력방호법 처리 위해 20일 ‘원포인트 국회’ 단독 소집

새누리, 원자력방호법 처리 위해 20일 ‘원포인트 국회’ 단독 소집

등록 2014.03.17 18:12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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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방호법을 처리하기 위한 여야 간 논의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3월 ‘원포인트’ 임시국회가 오는 20일 새누리당 단독 소집으로 열리게 됐다.

17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최경환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 155명 명의로 임시회 소집을 요구, 20일 오후 2시 임시국회를 연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하기에 앞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개정안을 처리하기 위한 새누리당의 조치다.

하지만 민주당 측이 원자력방호법 처리와 함께 방송법 개정안을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들어 반발하고 있는 입장이어서 임시국회가 열리더라도 안건 없이 공전할 가능성이 크다.

원자력방호법 처리를 위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최경환·전병헌 여야 원내대표 및 강창희 국회의장을 예방해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으며, 강 의자은 여야 원내대표를 불러 임시국회 소집을 논의했으나 여야의 이견 차이로 합의가 불발됐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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