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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희 “내 롤모델은 이은미 선생님”

[인터뷰] 지세희 “내 롤모델은 이은미 선생님”

등록 2014.03.21 14:3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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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민 기자 life@사진=김동민 기자 life@


가수 지세희가 롤모델에 대해 밝혔다.

지세희는 최근 진행된 뉴스웨이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컴백 소감을 밝히고 가수 데뷔까지의 과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지세희는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이은미 선생님을 존경하고 롤모델로 삼아왔다”면서 “이은미 선배님 노래를 가장 잘한다고 하더라. 나 역시 ‘애인 있어요’로 먹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도 행사가면 노래할 때 무조건 부른다”며 “이은미 선생님이 라이브를 많이 하시니까 그런 점도 많이 닮아서 인순이 이은미 선생님 같은 분들을 닮았으면 좋겠고 대중들이 나를 그렇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지세희는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클럽이 가기 싫다고 해도 드라마, 영화를 봐도 OST에 빠져들고 몰입하는 것처럼 누구나 음악은 그런 느낌이다. 참 좋은 직업을 가진 것 같다”며 “다른 사람보다 음악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내 스스로 내 감정에 맞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건 좋은 것 같다. 다시 태어나도 가질 수 없는 능력인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외모적으로 특별한것도 없고 보이스가 개성있는 것도 아니고 흔하지만 대중들이 얇은 목소리보다는 굵은 걸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면서 “지금보다 나이가 어렸을 때도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시더라. 그게 오히려 매력인 것 같다”며 자신을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아무걱정 없이 지금 하고 싶은걸 하고 있지만 더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고 싶고 많은 분들이 날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나도 활동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이고 좋은 모습으로 노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혹시나 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우연이 주어진다면 끝까지 한번만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 지금 시작한 일을 잘 마무리 하는데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연결고리가 될 것 같고 계속 음반을 낼것이고 도전할 예정이니 늘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4월 첫 싱글 앨범 ‘오늘보다 내일’이란 달콤한 사랑 고백 노래로 대중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 지세희는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출신으로 출연당시 코치였던 강타와 소속사 선배인 이정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첫 번째 미니앨범 ‘Blooming’을 11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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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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