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심(男心)을 흔드는 야구 여신 공서영이 tvN ‘감자별’에서 고경표와 스캔들에 휘말린다.
21일 tvN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tvN ‘감자별’ 95화에 공서영 아나운서가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며 “극중 고경표와 우연히 만나 스캔들에까지 휘말리게 되며 예상치 못한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자별’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공서영은 미모의 스포츠 아나운서로 등장해 완구회사 ‘콩콩’의 대표 민혁(고경표 분)과 스캔들을 일으킨다.
지난 방송에서 짝사랑하는 진아(하연수 분)에 대한 마음을 접고 소이와 맞선을 본 민혁(고경표 분)은 예상치 못하게 소이에게 차여, 가족들에게 연애도 제대로 못한다며 걱정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인기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 민혁은 서영과의 만남이 파파라치 사진으로 찍혀 스캔들 기사로까지 이어지는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될 예정.
‘감자별’에 카메오로 등장하게 된 공서영은 “카메오로 출연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극중 직업이 스포츠 아나운서인 만큼 나만의 매력을 100% 발휘해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tvN ‘감자별’ 제작진은 “언제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주는 공서영씨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무척 화기애애했다. 공서영씨와 고경표씨가 호흡도 잘 맞고 연기도 자연스러워 촬영이 매끄럽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극중 고경표와 소이의 맞선은 실패로 끝났지만 이번 공서영과의 만남은 어떻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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