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해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장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장관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23일 충북 제천의 금성축사를 방문, 농축산업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양 장관은 농업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FTA 개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필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
또 FTA로 농축산업계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농축산업인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 부처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와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등 관련 사업을 연계해 농업분야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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