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하 한샘 회장이 24일 임직원들과 함께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전시관과 시설물을 견학하고 고객 편의시설에 활용될 가구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최 회장과 12명의 임원진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독립기념관의 전시관과 시설물을 견학하고 독립기념관의 편의시설에 방문객이 쉴 수 있도록 스툴 소파(등받이와 발걸이가 없는 1인용 소파) 114세트를 제공,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또 최 회장은 자사의 임직원 및 일선근무자의 교육과 워크샵 등을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하기로 하는 등 임직원들의 역사 교육에 독립기념관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기업의 역할이 크기도 했지만, 그에 앞서 기업은 강한 국가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한샘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배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앞으로 모든 한샘 가족들이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 천안시에 소재하고 있는 독립기념관은 1987년 8월 15일에 건립됐다. 시설규모 394만㎡으로 7개 전시관과 4D입체영상관, 태극기 한마당, 밝은누리관, 독립군 체험학교 외에 다양한 야외 전시물이 전시돼 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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