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개발은 민간 건설사가 사업지구 조성공사를 도맡아 특성화된 단지로 조성한 뒤 공사비 대신 공동주택용지로 받아 상계하는 방식이다.
군포 송정지구는 51만㎡ 규모 공공택지지구로 공공주택 2000여가구를 포함해 모두 3800여가구가 건설된다.
지구 북쪽으로 영동고속도로 군포 나들목, 서쪽으로 국도 47호선이 맞닿았다. 내달 7일 입찰 신청을 받고 바로 낙찰자를 결정하며 22일 계약을 체결한다.
울산 송정지구는 울산시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북구 화봉동과 송정동 일원에 144만㎡ 규모로 조성된다.
수용 인구는 2만여명, 수용 가구 수는 공동주택 7000여가구, 단독주택 820가구로 계획됐다. 이달 31일 입찰 신청을 받아 낙찰자를 정한 뒤 내달 14일 계약을 맺는다.
LH는 또 김포도시철도 착공을 앞둔 김포 한강신도시에 85㎡ 이하 공동주택용지 4필지도 공급한다. 2만4216∼9만6209㎡ 규모 85㎡ 이하 중소형 분양주택 용지 3필지와 2만6111㎡ 규모 임대주택용지 1필지가 대상이다.
내달 18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당일 당첨자를 결정한다. 계약은 23일 맺는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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