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태자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유나야'가 공개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조성모의 타이틀 곡 '유나야'의 뮤직비디오가 조성모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 됐다.
공개 된 영상에는 그랜드 피아노로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조성모와 그 곁에 눈물을 흘리며 서 있는 유지안의 연기가 돋보였다. 모노톤의 세련된 느낌과 더불어 유지안의 몽환적인 모습을 통해 한 여인의 감정 변화 상태를 보여줘 시선을 집중 시켰다.
특히 4분 가량의 영상 속에는 사랑하는 한 여자를 위해서 노래를 부르는 조성모의 애틋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흑백화면으로 이뤄진 뮤직비디오 영상은 스타일리쉬하면서도 패션 화보 느낌 뿐만 아니라 교차 편집과 원테이크 영상기법을 사용하여 한편의 CF를 연상케한다. 마지막 장면은 노을이 지는 태안 바닷가에서 조성모가 직접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성모의 전작 뮤직비디오에는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배용준 이영애 이미연 등의 톱스타들이 건재함을 과시했는가하면 신민아 권상우 김하늘 등 당시 신인이었던 배우들이 출연해 톱스타로 발돋움하기도 했다.
이번 조성모의 새 미니앨범 ‘Wind of Change’는 가수 겸 프로듀서 현진영이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조성모와의 이색적인 조화로 눈길을 끌었으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자로 분해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로 인한 추억에 대한 감정을 진솔하고도 담백한 표현을 통해 가감 없이 담아냈다.
조성모 유지안의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조성모 뮤직비디오 새로운 시도도 좋네요” “둘이 11살 차이나는거 맞아? 조성모 완전 동안” “프로포즈송으로도 정말 좋을 듯 싶네요. 정말 연인같아” “유지안 8등신 몸매네. 눈물연기도 잘한다” “조성모 유지안 잘 어울리는 커플 같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성모의 연인 유지안이 뮤직비디오의 뮤즈로 알려지며 둘의 다정한 연인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조성모는 지난 1998년 1집 '투 헤븐(To Heaven)'으로 데뷔, 동명의 타이틀곡을 히트시키며 발라드계의 황태자로 떠올랐다. 이후 조성모는 '슬픈 영혼식' '아시나요' '다짐' '후회'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기며 현재까지 1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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