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분양한 ‘울산 번영로 코아루’가 최고 30.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좋은 성적으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5~26일 진행된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93가구 모집에 953명이 청약해 평균 2.31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6개 중 5개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
84㎡B는 95가구 모집에 3순위 당해지역에서만 163명이 몰려 최다 청약 수를 기록했다. 84㎡A·C·D 주택형은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다만 81㎡는 95가구 모집에 86명만 청약, 9가구가 미달했다.
당첨자는 내달 2일 발표되며 계약은 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27·28일 청약접수, 29일 당첨자 발표, 31일~4월1일 당첨자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 남구 달동 578-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32층 2개동 총 417가구 규모다. 전용 81~129㎡ 6개 주택형 아파트 298가구와 전용 19~56㎡ 11개 주택형 오피스텔 119실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최저 869만원부터 공급되며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실당 8900만원대부터 시작되며 중도금 일부(40%) 무이자 융자가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자리한 남구 삼산 생활권은 교통과 편의, 쇼핑, 문화시설 등을 두루 갖춰 지역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맞은편(달동 1325-13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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