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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본질 탐구에 성공한 현대차 ‘신형 쏘나타’

[NW시승기]자동차의 본질 탐구에 성공한 현대차 ‘신형 쏘나타’

등록 2014.04.02 15:29

수정 2014.04.02 16:10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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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주행성능과 정숙성 동급 차종 넘어 ‘신형 제네시스’ 표방 성공

현대차 신형 쏘나타. 사진=윤경현 기자 squashkh@현대차 신형 쏘나타. 사진=윤경현 기자 squashkh@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쏘나타 30년의 역사를 재해석했다. 최근 준대형급 세단 신형 제네시스 출시로 인한 자신감이 쏘나타에 그대로 스며들었다.

신형 쏘나타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의 기반이 된 대표 중형세단이다. 또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 모델로 추앙받고 있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는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모델이며 신형 제네시스와 함께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새로 쓰게 될 현대차의 야심작이다.

자동차의 본질 탐구에 성공한 현대차 ‘신형 쏘나타’ 기사의 사진


특히 신형 쏘나타는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동급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세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프리미엄 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제작된 모델이다. 지난 2011년 프로젝트명 ‘LF’로 개발에 착수, 3년여의 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한 현대차의 야심작으로 손꼽힌다.

2일 진행된 신형 쏘나타 시승회 코스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리솜오션캐슬에서 출발하여 서산B지구 방조제를 거쳐 대천해수욕장 머드 광장까지 왕복코스로 약 162km로 주행했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의 외관은 차세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호불호가 나뉜 기존 YF 쏘나타에 비해 본닛의 현대차 정통성이 담긴 엠블럼을 기준으로 좌·우로 연결되어 있는 엣지 라인과 기교를 부리지 않지만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자동차의 본질 탐구에 성공한 현대차 ‘신형 쏘나타’ 기사의 사진


또한 사이드 라인은 모던한 라인으로 중형세단의 품격과 스포티함을 완성했다. 더욱이 리어 디자인은 역동성을 강조하는 리어 램프와 함께 심플한 디자인이 눈을 사로잡는다.

신형 쏘나타의 실내공간은 현대차가 중점을 둔 부분이다. 마치 신형 제네시스의 실내공간을 옮겨 놓은 듯하다.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하도록 설계된 디자인으로 T자형 센터페시아는 완성도 높은 시트와 함께 중형세단 그 이상의 완성도를 보였다.

이밖에 주행 중 시선 이동이 최소화 하고자 돕는 각종 스위치는 사용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모델 보다 휠베이스를 10mm 늘려 2805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이 포인트다.

자동차의 본질 탐구에 성공한 현대차 ‘신형 쏘나타’ 기사의 사진


신형 쏘나타는 3가지 주력 라인업으로 운용된다. 주력모델은 가솔린 누우 2.0 CVVL, 수입차 경쟁을 위한 전략모델 가솔린 세타Ⅱ 2.4 GDI, 장애우를 위한 누우 2.0 LPi 등 총 3개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주력 트림으로 누우 2.0 CVVL 엔진을 탑재한 차량으로 최고출력 168마력 최대토크 20.5kg.m 등의 동력성능과 11.6km/ℓ의 공인연비를 갖췄다.

실제 에코 모드에서 정속 주행시 16.9km/ℓ, 스포츠 모드에서 혹독한 주행시 7.0km/ℓ를 나타냈으며 고속주행, 연비주행 등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10.4km/ℓ의 연비를 나타냈다. 이런 주행테스트에서 평균 연비는 기존 YF쏘나타와 비교 시 0.2km/ℓ 연비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의 본질 탐구에 성공한 현대차 ‘신형 쏘나타’ 기사의 사진


기존 YF쏘나타 보다 최대출력이 약 4마력 떨어졌지만 실제 고속주행과 정속주행, 급가속 구간 등 다양한 드라이빙 모드에서 역동적인 주행과 더불어 정숙성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밖에 직선 주행 코스와 함께 짧게 이어진 와인딩 코스에서는 안정성과 초반 가속성, 중가속도는 스포티한 드라이빙 성능과 함께 운전의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는 차체강성의 강화와 함께 후륜 듀얼 로어암을 적용했다. 이는 단단한 차제강성으로 직선 구간 및 와인딩 코스에서 다이내믹한 주행 가능케 했다.

자동차의 본질 탐구에 성공한 현대차 ‘신형 쏘나타’ 기사의 사진


더욱이 현대제철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21% 대비 51%로 확대 적용해 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강조한 ‘잘 달리기 위한 기본기에서 시작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차별화된 주행성능과 와인딩에서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는 현대차가 추구하는 기본기에 충실했음을 느낄수 있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는 쏘나타 특유의 아이텐티티를 추구함과 동시에 패밀리카로 드라이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다. 쏘나타 마니아를 비롯해 새로운 현대차의 변화를 느끼고 싶은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의 본질 탐구에 성공한 현대차 ‘신형 쏘나타’ 기사의 사진


현대차 신형 쏘나타 판매가격은 기존 쏘나타 보다 상품성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75만원 인상하여 주력 모델 △2.0 CVVL 모델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모델 스타일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신형 쏘나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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