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종욱의 끝내기 안타에 NC 다이노스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6일 NC 다이노스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즌 3차전서 9회말 이종욱의 역전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4대 3 승리를 거뒀다.
9회초 넥센에 2대 3으로 역전당한 NC는 9회말 1사 1,2루에서 이종욱의 끝내기 2루타가 터져 4대 3으로 재역전승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올 시즌 복병으로 꼽히는 NC는 KIA를 상대로 한 시즌 첫 3연전에서 2승1패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넥센과 주말 3연전에서도 2승1패의 성적을 내 이날 단독 2위로 우뚝 올랐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8대 1로 승리했다.
4연승의 신바람을 낸 SK는 삼성 라이온즈에 1대 7로 완패한 롯데 자이언츠를 끌어내리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두산 베어스도 잠실 홈 경기에서 유희관의 7이닝 1실점 호투로 KIA 타이거즈를 4대 1로 꺾고 역시 3연패에서 벗어나며 꼴찌에서 겨우 탈출했다. 반면 SK에 3연패를 기록한 한화가 최하위로 떨어졌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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