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SK Sky VIEW’ 시행사 보유분 특별분양

수원 SK Sky VIEW 단지 전경.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대 조성된 ‘수원 SK Sky VIEW’의 시행사 보유분에 대한 특별 분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40층 26개동 전용 59~146㎡ 총 3498가구 대규모 ‘SK VIEW’ 브랜드타운을 형성했다. 특히 정자동 일대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 평균 매맷값보다 3.3㎡당 300만원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단지 내 약 42% 이상의 녹지공간이 조성됐고 각종 조경시설과 휴게공간, 송지대-문화공원-단지 중앙광장-서호천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도 설치됐다.

커뮤니티시설은 단지 중앙에 지하 2층 지상 2층 별동으로 조성됐다. 내부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약 20여 타석), 다목적 실내체육관(배드민턴 2면),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문고, 경로당 등이 들어섰다.

아파트로서는 국내 최초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살균방식의 실내 수영장이 조성됐다. 핀란드식 고품격 건식 사우나, 다목적 홀과 게스트룸 등도 마련됐다.

단지 앞 다솔초등학교로 통학할 수 있으며 경기과학고·천천중학교 등도 가깝다. 인근에 롯데마트, 하나로병원을 비롯해 생활문화편의시설 접근이 쉬운 편이다.

22가지 알파그린 기술을 적용, 35.8%의 에너지 절감이 예상된다. 입주자가 스마트 카드 시스템이 적용된 Tag를 소지하고 있으면 공용현관의 출입카드와 일부 홈네트워크 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다.

SK텔레콤 가입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별도 카드 없이 단지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 단지는 K팝스타 시즌3 숙소로 사용 중이다. 북수원 최대 단지로서 큰 주목을 받으며 숙소로 채택됐고 방송을 통한 간접 광고 효과도 기대된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