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시대에 로우프로가 내놓은 진정한 ‘멀티 디바이스 백’
로우프로(Lowepro) 국내 공식 수입사 대광엔터프라이즈는 7일 많은 유저들이 요구했던 태블릿 포켓을 추가한 패스포트 슬링의 세 번째 모델 ‘패스포트 슬링 3’(Passport Sling 3)를 내놓으면서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여 카메라와 13인치 노트북 컴퓨터를 함께 휴대할 수 있는 패스포트 메신저(Passport Messengerg)와 패스포트 백팩을 동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대광엔터프라이즈는 2년 전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들을 위해 카메라 수납 박스를 개선한 ‘패스포트 슬링 2’(Passport Sling 2)를 내놓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패스포트 시리즈는 기존 패스포트 슬링에서 볼 수 없었던 노트북 컴퓨터나 태블릿을 수납할 수 있는 전용 포켓이 마련됐다. 이는 ‘크래들핏 포켓’이라고 명명되어 뛰어난 보호력을 자랑하는 로우프로의 패딩으로 감싸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의 노트북 컴퓨터나 태블릿 포켓과는 다르게 포켓의 바닥 부분과 가방의 바닥 부분 사이에 공간을 두어 디바이스를 포켓에 넣을 때나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을 때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부드럽고 모던한 패스포트 시리즈는 로우프로만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슬링백, 백팩, 메신저백 등 세 가지 스타일로 구성된 패스포트 시리즈는 모두 매일 매일의 일상이나 조금 긴 일정의 여행 등 어떤 용도에 사용해도 무난히 어울릴 수 있는 차분한 컬러와 카메라 가방 같지 않은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카메라 키트와 태블릿을 항상,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대하고 싶다면 패스포트 시리즈의 세 가지 스타일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패스포트 시리즈에는 작은 휴대품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메시 재질의 지퍼 포켓과 고정식 열쇠고리가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며, 각 스타일 별로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패스포트 시리즈는 백팩과 메신저, 슬링3로 구성됐고 모두 표준렌즈를 장착한 콤팩트 DSLR, 미러리스 카메라 키트와 여분의 교환용 렌즈, 플래시, 13인치 노트북 컴퓨터 등 액세서리 및 개인 소지품을 담을 수 있다. 판매가격은 패스포트 백팩 5만5000원, 패스포트 메신저 5만7000원, 패스포트 슬링 3는 미정이다.
문성기 대광엔터프라이즈 홍보팀장은 “카메라와 노트북 컴퓨터과 다양한 소지품을 휴대에 패스포드 슬링3는 최선의 대안”이라며 “패스포트 시리즈는 ‘일상 속에서 항상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 가방 같지 않은 디자인’을 모토로 하고 있으며 패스포트 슬링 3는 오는 17일부터 개최되는 2014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이후 가격을 공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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