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효섭의 팬클럽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촬영현장에 통 큰 선물을 전했다.
엄효섭(강성욱 역)은 ‘빅맨’에서 잔인함과 악독함으로 중무장한 현성그룹 회장 강성욱(엄효섭 분)으로 분해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 이에 그의 팬들이 엄효섭을 응원하고자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을 준비해 촬영장의 사기를 드높였다.
지난 4일 안성에 위치한 세트장에는 엄효섭의 팬들이 준비한 약 100인분의 간식 및 커피가 준비돼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쉬는 날도 아껴가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던 현장 스태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잠깐의 휴식을 즐기는 등 평소보다 사기가 배로 넘쳤다고.
이에 엄효섭은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항상 아낌없이 사랑을 주시는 팬들 덕분에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어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도 즐기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 빅맨에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빅맨’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보다 완성도 높은 장면들을 위해 숨 가쁘게 촬영 중인데 엄효섭 선배님 팬들 덕분에 더욱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팬 분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양아치 인생을 살아온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게 되면서, 그로 인해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맞서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에너지 충만한 촬영 현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오는 28일 첫 방송 된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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