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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해운대 카사노바 다룬다···'약혼녀만 다섯 명'

'리얼스토리 눈' 해운대 카사노바 다룬다···'약혼녀만 다섯 명'

등록 2014.04.09 10:33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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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해운대 카사노바 다룬다···'약혼녀만 다섯 명' 기사의 사진


MBC '리얼스토리 눈'이 혼인을 빙자해 재산을 가로챈 부산의 한 카사노바 이야기를 다룬다.

약사, 절에 들어간 여자, 성공한 사업가, 50대 식당 여자까지. 그에게 넘어가지 않은 여자는 없었다는데 도대체 무슨 일일까?

머리에는 새집을 짓고,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전혀 꾸미지 않는 사람. 그러나 항상 그의 옆에 있었던 고급 외제차. 여자들은 그런 그에게 넘어간다. 결혼을 빙자해 사기를 당한 여성들만 밝혀진 것이 무려 다섯 명이란다.

결혼을 약속한 약혼녀들에게 사업을 빌미로 그가 빼앗은 돈이 적게는 1억 원에서 많게는 약 26억 원. 심지어 자신의 어머니, 형, 그 외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사기를 쳐 그가 가로챈 사기 금액만 약 40억 원이 넘는다.

피해자들의 말에 따르면 어눌한 말투에 사람을 홀리는 무언가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으면서도 그에게 돈이며, 명의를 빌려줄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 도대체 그의 매력은 무엇일까?

'리얼스토리 눈'은 결혼이라는 달콤한 말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산산이 부숴버린 한 남자와 여자들의 이야기를 파헤친다. 9일 방송.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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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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