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한은정이 성상납을 거부하는 서민지를 협박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2회에서는 동생 강하윤(서민지 분)이 괴한들에게 납치돼 가는 모습을 본 강도윤(김강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도윤은 동생 하윤을 태운 차를 따라가 장소를 찾아냈지만 경비 시스템에 막혀 들어갈 수 없었다. 하윤은 건물 안에서 홍사라(한은정 분)와 마주쳤다.
하윤은 “홍콩에 오디션 보러 간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자신은 성상납 할 생각이 없음을 전했고 이에 홍사라는 “그런것도 예상 못했느냐. 다행히 그 분이 널 예쁘게 보셨으니 스타가 되는건 시간문제다”라며 하윤을 설득했다. 그러나 하윤은 “안 할 거다. 나를 계속 괴롭히면 오빠에게 말하겠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홍사라는 “어제 네가 만난 사람이 누군지 알고 그러느냐. 네 오빠쯤은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 수 있다. 순식간에 범법자로 만들 수도 있어. 원한다면 가도 좋아. 대신 그 대가는 네 오빠가 지게 될 거야”라고 협박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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