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의 파스퇴르가 플레인 요구르트로 적극적인 발효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직 우유 100%를 유산균으로 발효한 요구르트(이하 오직 우유 100% 요구르트)’ ‘뉴거트 플레인’ ‘쾌변 플레인’ 등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7월에 출시한 홈메이드 방식의 ‘오직 우유 100% 요구르트’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요구르트로 과일, 견과, 꿀 등과 잘 어울린다. 오직 우유 100% 요구르트는 정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목장의 1급 A원유와 유산균 외에는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은 까다로운 발효유이다.
특히 홈메이드 요구르트를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파스퇴르는 지난달 기존 딸기맛 대신 ‘쾌변 저지방 플레인’을 새로 추가했다. 쾌변 저지방 플레인은 식이섬유 7500mg 등 기존 쾌변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한 플레인 요구르트이다. 또한 지방까지 반으로 줄여 출시 후 2030여성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해외 선진국처럼 저지방, 무첨가 요구르트가 발효유의 주류로 자리 잡는 과정”이라고 분석하며 “플레인은 과일, 견과, 샐러드 등과 잘 어울리는 등 용도가 다양해 앞으로 더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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