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미사 등서 단지내상가 18호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일 상가분양공고를 통해 하남미사 A11BL 등 3개 단지에서 18호 신규 상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미사강변도시 A11BL은 지구 내 입주 초기 단지로 수요 확보가 쉽고, 도로변을 따라 상가가 배치돼 외부수요 흡수가 유리하다.

상가 예정가격은 2억400만~3억6300만원(3.3㎡당 723만~2110만원)이다. 작년 11월 전량 분양 완료된 A9BL 평균 예정단가(2138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부산 감전지구에서는 예정가격 6800만~1억100만원(3.3㎡당 684만~852만원) 수준의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된다. 탄탄한 입주민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인근 노후상권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한강 Aa-4BL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주출입구에 대로변을 따라 배치된 로드상가다.

상가 전면에 학교 용지가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예정가격은 1억9700만~2억300만원(3.3㎡당 1442만~1486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1일부터 진행되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통해 입찰분양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격 제한은 없다.

1인이 2호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콜센터로 하거나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