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산업부 기자실에서 가진 현안브리핑에서 “한국은 이스라엘과 공동 R&D를 많이 해 왔고 지난해부터양국이 펀드를 조성했다”면서 “올해는 무인항공기, 정보보안 이런 과제를 발굴해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인증 규제 개혁에 대해 “오는 20일 1차 규제청문회를 열어 산업부 차원의 인증에 관한 구체적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필요하다면 국가조정정책회의 등 관련 회의에 상정해 확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증 관련 청문회, 동북아 오일허브의 발표 내용을 포함해서 5월 중 규제청문회에 올려 큰 방향과 세부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중계가공무역도 큰 틀에서 보면 할 것이 분명히 많다. 중계가공무역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풀어주면 기업에게 분명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윤상직 장관은 자재관리 전산화의 추진 의지도 내비쳤다.
윤 장관은 “자재관리의 전산화가 현재는 안돼 있다”면서 “전산화를 하면 자재공동구매가 가능하고 공동인증도 할 수 있어 긍정적 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상직 장관은 공공기관의 정상화 추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 장관은 “공공기관 부분은 재무구조개선과 방만경영개선을 매달 점검하고 있다”면서 “공기업이 긴장감을 가지고 하고 있으며 몇가지 부분에서 긍정적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기관의 정상화는 잘 진행되고 있고 특히 상당부분 협조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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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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