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샘김,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진짜 최고다”

‘K팝스타’ 샘김이 심사위원들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에서는 우승자를 결정하기 위한 TOP2 버나드박과 샘김의 파이널 생방송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샘김은 결승 무대 자유곡으로 스팅의 ‘Englishman in NEWYORK’을 불렀다. 함춘호의 기타와 함께 무대에 오른 샘김은 생방송 무대 시작 전 “함춘호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노래를 시작했다.

샘김의 ‘Englishman in NEWYORK’에 심사위원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박진영은 “내가 진짜 이 말 두 번째 하는데 이 노래 할 때 샘김은 미쳤다”며 99점을 줬다. 양현석은 “샘김은 앞에서도 빅뱅 ‘거짓말’을 어려운 선곡을 했고 두 번째 스팅도 걱정을 많이 했다. 한번도 안해본 스타일의 곡이기 때문에. 춤을 수십년 췄는데 빠르게 하는것보다 느린게 훨씬 어렵다. 스팅이 샘김의 무대를 본다면 흐뭇해 할 것”이라며 100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지금 이 곡을 듣고 있는데 샘을 처음 봤을때가 기억난다. 기타를 치는데 세 심사위원이 다 놀랐는데 그로부터 6~7개월이 지났지만 이 편곡은 16세 소년이 할 수 있는 편곡이 아니다. 최고였다”라고 극찬하며 100점을 줬다. 샘김은 총점 299점을 받아 우승을 향한 불씨를 다시 살렸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