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밴드 게임’의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 건수가 이벤트 오픈 7시간 만에 10만을 넘어선 데 이어 3일 만에 25만 건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캠프모바일은 지난 11일 ‘밴드 게임’의 론칭을 열흘 앞두고 1차로 참여하는 게임 10종을 공개하면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한 바 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 예약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출시 당일 예약한 게임들의 스페셜 아이템을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정식 출시일에 맞춰 알림 문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높은 관심은 새로운 게임 플랫폼 등장에 대한 이용자 등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밴드 게임’은 ▲낮은 수수료 ▲무심사 입점 ▲그룹별 소셜그래프 ▲게임 수익 기부 등 기존 게임 플랫폼과 차별화돼 출시를 예고한 이후 중소 게임 개발사 등을 중심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상태다.
한편 캠프모바일은 서비스 초기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1차 및 2차 출시까지는 사전 조율된 게임 수 십 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5월 중순 이후부터는 게임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밴드 API 등을 활용해 ‘밴드 게임’에 입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캠프모바일은 게임 개발사가 게임을 직접 등록할 수 있는 제휴 공간인 ‘밴드 파트너스’ 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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